Jung Seowon(b.1994)
Seoul, KR
한지에 채색
colored on Korean paper
27.3x22.0cm
2021
일상의 소중함을 바탕으로 주변 풍경의 조각들을 하나씩 모아 기록으로 남겨두었던 작업입니다.
공간의 변화에 따른 개인적 감정에 집중해온 기존의 작업에서 <fragments> 연작은 그 공간 속에 늘 함께 존재해온 자연의 일부를 각각의 독립적인 화면에 담아 구성한 작업입니다. 일상에서 크지 않은 부분으로 여겨져 오던 파편에 집중하여 개인의 감정과 더불어 그 주변 까지도 생각해보고자 합니다.